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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TI의 기초가 되는 심리 유형론


C.G.Jung 심리유형론



MBTI®의 바탕이 되는 융의 심리 유형론의 요점은 각 개인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(인식 기능),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서 행동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데 (판단 기능) 있어서 각 개인이 선호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.


융은 1912년도에 심리적 유형에 대해 발표하였는데, 이는 기본적인 태도와 기능을 제시하였습니다.

심리유형은 크게 태도와 기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태도와 기능은 다양한 비율로 결합하여 몇 가지 유형의 성격이 나왔습니다.

그러나 유형은 범주와 같은 것이라 같은 유형에 속해있어도 서로 비슷할 수는 있지만 같은 성격이라는 것은 아닙니다.


심리 유형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여,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MBTI®에서는 인식 과정을 감각(S:Sensing)과 직관(N:Intuition)으로 구분하여 사물, 사람, 사건, 생각들을 인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, 판단과정은 사고(T:Thinking)와 감정(F:Feeling)으로 구분하여 우리가 인식한 바에 따라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 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.


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외향(E:Extraversion)과 내향(I:Introversion) 및 판단(J:Judging)과 인식(P:Perceiving)으로 구분하여 심리적으로 흐르는 에너지의 방향 및 생활양식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.